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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량 상식

기록적인 폭염, 내 차는 괜찮을까?

by 카택스 2018. 8. 7.

안녕하세요,
차량운행일지 카택스 공식 티스토리입니다.

요즘 너무 덥습니다... 이게 날ㅆㅣ냐

 

 

모기가 사라질 정도로 기록적인 폭염이 계속되고 있습니다. 무더위에 사람도 지치는데, 내 차는 괜찮은걸까요?

 

출처: www.iaauae.org

 

 

도로교통공단에 따르면 여름철, 한 여름에 직사광선에 노출될 경우 차량내부 온도가 최고 90℃ 이상까지 상승한다고 합니다. 일을 보고 자동차에 탔는데 찜통처럼 더웠던 경험, 다들 있으시죠?

 

 

차량에도 무리가 있지만, 무엇보다 사람에게 불쾌하고, 또 위험한 상황이 발생할 수도 있는데요, 여름철 어린이 차량 갇침 사고 등.. 많이 들어보셨죠?ㅜㅜ 쾌적한 여름을 위한 여름철 자동차 실내 온도 관리하는 팁, 지금부터 알아보겠습니다!

가능한 지하 주차장을 이용해보세요. 어쩔 수 없을 땐 그늘이나 바람이 잘 통하는 에 주차하시면 직사광선으로 인해 높아지는 실내온도를 최대한 낮출 수 있어요. 하지만 그늘 있는 명당 찾기 힘들죠.. 그렇다면 직접 그늘을 만들어 주면 됩니다.

 

햇빛 가리개로 직사광선을 가려주는 것도 실내 온도가 높아지는 것을 막아주는 방법입니다. 햇빛 가리개가 없다면 돗자리나 종이박스 등을 활용해서도 직사광선을 가릴 수 있어요.

창으로 들어오는 햇빛을 가려주는 것만으로도 직사광선에 그냥 노출된 차량에 비해 20도 정도 실내 온도를 낮추는 효과가 있다고 하네요. 하지만 이마저도 여의치 않다면?

 

 

안타깝게도 앞서 소개해 드린 방법이 모두 여의치 않다면, 자동차의 뒤쪽을 해가 비치는 방향으로 주차해보세요. 자동차의 뒷면은 코팅이 되어 있어 직사광선으로 인한 실내 온도 상승을 어느 정도 막을 수 있어요. 앞쪽을 노출시키는 것보다 온도가 10˚c 가량 낮아지는 효과를 볼 수 있다고 합니다.

TIP
주차 시 창문을 1cm 정도만 열어두면 실내 공기 순환에 큰 도움이 됩니다. 뜨거운 공기의 위로 올라가는 성질 때문에 틈으로 뜨거운 공기가 밖으로 빠지게 되기 때문이죠. 이때 창문 부근 실내 온도는 약 6 ˚c 정도 내려간다고 합니다.

(단, 창문을 너무 많이 열어 놓을 경우 도난 사고의 위험에 노출 될 수 있으니 주의하시기 바랍니다.)
 

차에 타기 전 조수석 창문은 내리고 운전석 문을 4~5회 정도 반복해서 여닫아 주면 빠르게 실내 온도가 내려갑니다. 운전석을 통해 시원한 공기는 들어가고 조수석 창을 통해 뜨거워진 실내공기가 빠져나가기 때문입니다. 

TIP
주행 중에는 운전석 창문과 함께 (운전석의) 대각선 뒤쪽에 있는 창문을 연 채 주행하면 빠르게 실내 온도를 내릴 수 있답니다.

 

기름 소비 때문에 괜히 에어컨 사용 망설이는 운전자 많으신데요, 잘만 사용하면 보다 경제적이고 시원하게 여름을 이겨낼 수 있습니다. 우선, 창문을 여시고 송풍 스위치를 올려 차량 내부의 더운 공기를 밖으로 빼보세요.

어느 정도 환기가 됐으면, 에어컨을 가장 강한 세기로 작동시켜주세요. 이때, 최대한 강하게 틀어 온도 빠르게 낮추는 편이 약한 세기로 오래 틀어두는 것보다 더욱 훨씬 효율적이랍니다.

 

목적지 도착 몇 분 전 에어컨을 끄고 증발 수분을 제거해 세균 번식을 막고, 정기적으로 에어컨 내부의 곰팡이 와 먼지를 제거해 필터를 청결하게 하는 것이 건강도 지키고 에어컨의 효율도 10% 이상 높일 수가 있다고 합니다.


 

 

여름철  치솟는 무더위 속 차량관리는 이렇게 해결하시고, 치솟는 주유비는 카택스로 해결해보세요. 카택스는 시동만 걸면 자동으로 운전자의 운행내역을 기록하는 똑똑하고 편리한 어플입니다.

운전할 땐 운전에만 집중하세요. 나머지는 카택스가 알아서 해드립니다.